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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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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월 철근 판매가 3월을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엮인글 http://theloss.co.kr/ch001/75198/62d/trackback
글쓴이 더로스 날짜 2018.05.04 07:33 조회 수 74

4월 철근 판매가 3월을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7대 철근 제강사의 4월 판매는 88만2,000톤으로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6%, 10.7% 감소했다. 적극적인 만회의지를 담았던 판매목표 대비 89.7%로, 월말까지 미달폭을 좁히지 못했다.

당초 4월은 본격적인 수요회복 기대가 컸다. 하지만 3월 실적과 동일한 88만톤 대를 간신히 맞추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됐다. 절대적인 국내산 선호 시장으로 수입산과의 경합부담이 거의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운 결과다.

실적에 대한 기대는 실수요와 유통 모두 빗나갔다. 실수요는 3월보다 다소 늘어났지만, 더딘 회복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실수요가 수급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 또한 미뤄졌다.

유통시장 침체는 4월의 발목을 꽁꽁 묶었다. 바닥으로 떨어진 거래심리가 지속된 데다, 복잡하게뒤엉킨 제강사의 가격방침이 거래 관망을 부추겼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렵다.

주목했던 월말 효과 또한 크지 않았다. 제강사는 5월 시장에 대한 기대로 무리한 밀어내기 판매를 자제했고, 유통시장은 당장의 재고부담과 낮은 기대감으로 매입량을 최소화 했다. 4월 말이 저점이라는 인식 또한 유통시장을 자극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상반기의 만회는 5월의 숙제로 넘겨졌다. 7대 철근 제강사는 5월 시장에서 97만3,000톤의 판매목표를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미뤄진 계절 실수요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장담하기 힘든 유통수요와 연휴(영업일 부족) 등이 적지 않은 부담이다.

5월 제강사 판매목표는 지난 3월이나 4월보다 보수적이다. 과도한 판매목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현실적인 시세견인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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