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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벽돌의 모든것 엮인글 http://theloss.co.kr/con06/66037/66b/trackback
글쓴이 더로스 날짜 2016.04.28 08:59 조회 수 474

당신이 벽돌에 대해 몰랐던 것들 전원속의 내집 Q&A

 
당신이 벽돌에 대해 몰랐던 것들 이미지 1

 

흙의 질감과 자연의 색을 그대로 담은 벽돌. 최근 건축 외장재로서 벽돌이 다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디자인과 최신 성능을 더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벽돌의 귀환‘이라 칭할 정도로 트렌디한 요즘 시대 벽돌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었다.

Q 벽돌은 무엇으로 만드나

벽돌은 흙을 100% 주원료로 한다. 1,2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내 다양한 기공층을 갖고 있으며 단열·흡음·탈취·항균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유해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으며, 광촉매 작용으로 유해성 물질을 흡착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열전도율이 낮아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친환경자재로 인식된다.

Q 건축자재로서 어떤 특성을 가지나

2014년 건설산업정보연구원의 ‘건설자재별 기능 및 경제성 효과 분석’ 조사에 따르면 시공자와 사용자가 외벽마감재용 건축자재에 요구하는 성능은 다음과 같다.

시공자 - 편의성 / 경제성 / 시공경험 / 내구성 / 구조적 안정성 / 환경호르몬 최소화
사용자 - 친환경 / 에너지효율 / 환경호르몬 최소화 / 미관 / 방음 및 흡음효과 / 구조적 안전성

이를 기반으로 벽돌은 건축시장에서 긍정적인 외장재료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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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자의 요구 수준

사용자의 요구 수준

Q 최근 벽돌은 과거에 비해 수요가 어느 정도 늘었나

종전에는 벽돌색상이 적색 또는 회흑색 계열로 다양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원료개발과 제품생산기술, 표면처리기술 등이 높아져 다양한 색상 및 규격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또한 흙을 주원료로 한 친환경제품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Q 최근 인기를 끄는 벽돌 종류는

개성이 강하고 차별화된 건축자재를 선호함에 따라 벽돌의 느낌을 강하게 받으면서 화려하고 앤틱한 색상의 벽돌이 인기다. 따라서 표면처리된 점토벽돌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Q 해외에도 벽돌 외장재를 주로 적용하는 나라가 있나

선진국(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 - 미국, 영국, 이탈리아, 호주, 북유럽 국가 등)에서는 벽돌의 우수성을 알고 건강과 자연을 생각해 벽돌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는 주택의 90%가 외벽마감재용 건축자재로 벽돌을 사용한다. 네덜란드는 라인강·마스강·발강의 3대 하천 하류에 걸쳐있는 저지대 국가로, 사질 토양이 대부분으로 이들 층의 점토로 만든 벽돌집을 주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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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MBC건축박람회(SETEC) 전시 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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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네이메헨(Nijmegen) 신도시 풍경

Q 중국에서 수입해 오는 벽돌이 늘었는데, 국내 생산 제품과 어떻게 다른가

시각적으로 중국산 벽돌 수입이 많다고 느낄 수 있으나 현재 국내 점토벽돌 연간 총수요량의 5% 미만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우리나라 벽돌은 1,150℃ 이상의 고온에서 소성하여 내구성이 최소 100년 이상 가능하도록 생산·유통되고 있어 안전성과 유해성에 문제없도록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 반면, 중국산 벽돌은 400℃ 이하의 저온에서 소성함에 따라 압축강도 저하로 내구성이 떨어지며, 흡수율 또한 매우 높아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주택에 사용할 경우 동파로 인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노후주택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분리한 벽돌이라 모래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는 등, 내구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Q 벽돌에는 정해진 규격이 있나

점토벽돌의 규격 및 품질은 한국산업규격(KSL4201, 190×90×57㎜)에서 정하고 있으나, 크기에 대해 정해진 법적 규제는 없다. 소비자 선호와 건물의 규모를 고려하여 제품 크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요즘은 KS규격보다는 큰 사이즈의 벽돌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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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벽돌류

유약벽돌류

고벽돌류

Q 요즘 고벽돌이나 청고벽돌을 많이 보는데, 진짜 옛날 벽돌을 재활용한 제품인가

건축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벽돌을 시멘트와 분리해서 재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현장의 여건과 인건비가 가중되어 실제로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내구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소비자들이 말하는 고벽돌과 청고벽돌은 시각적인 측면에서 재활용 벽돌이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표면처리를 통해 오래된 벽돌처럼 보이게 한 제품이다.

Q 어떤 방법으로 고벽돌 효과를 내나

고벽돌과 청고벽돌의 시각적 느낌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표면처리 기술이 절대적이며, 재활용 벽돌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더욱 더 고풍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제품을 표면처리한다.

Q 유광 처리된 벽돌은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나

무광과 유광 벽돌은 성형된 벽돌 표면에 어떤 유약(, 보통 장석, 규석, 석회석 등의 광물을 이용)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유광() 벽돌은 표면에 광채를 낼 수 있는 유약을 쓰고, 무광()벽돌은 빛을 발하지 않는 표면처리 안료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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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벽돌, 청고벽돌을 표면처리기술로 완벽 재현한 제품 [청화요업㈜ 브릭코]

Q 외장재를 벽돌로 선택하면 집의 단열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나

건축자재는 열전도율이 낮을수록 우수한 자재이다. 점토벽돌의 열전도율은 최대 0.224kcal/mh℃로 외벽용 건축자재로서 열전도율이 가장 낮은 자재이다. 대리석의 경우 열전도율이 2.4kcal/mh℃으로서 매우 높다. 열전도율이 낮은 점토벽돌은 보온성과 축열성능이 뛰어나 냉·난방에 소모되는 에너지 비용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연구된 바 있다. 특히 실내에 벽돌을 사용할 경우 벽돌의 기공을 통한 습도조절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고 단열과 외부소음 차단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Q 화재에는 안전한가

점토벽돌은 불연성 1급자재로서 질량감소율 30% 이하보다 매우 낮은 0.1%이며, 최고온도와 최종평형온도차 또한 기준치인 20℃ 이하보다 낮은 2.1℃ 미만이다. 화재 발생 시 1,000℃ 이상까지도 중량에 영향을 받지 않아 붕괴 위험이 낮고, 유해성 가스 또한 방출되지 않아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내화건축자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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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S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집이 숨을 쉰다, 벽돌집의 비밀]에 방송된 내용으로, 벽돌이 열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알아보는 내화도 측정 실험 결과이다. 시멘트벽돌의 경우 600℃를 넘어가면서부터 중량이 급격히 떨어져 벽돌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1,200℃가 넘어가면서부터 파괴됐지만, 점토벽돌의 경우 1,400℃까지 중량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점토벽돌은 이미 1,200℃에서 구워진 상태이고, 내화물로도 사용이 가능할 만큼 안정적이고 내열특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Q 벽돌 외장재를 선택할 때, 설계 단계부터 주의할 점이 있나

벽돌 건축은 평면상 또는 입면상으로 벽체 배치 및 개구부 창문의 치수 등이 균형 있게 된 것이 유리하며 지나치게 길게 되거나 불규칙하게 꺾인 평면 또는 층수 차가 큰 입면 등은 기초의 부동침하, 불균형 집중하중 등으로 벽면에 균열이 생기기 쉽다.

벽돌을 외장재로 삼을 때는 조적 하단 면까지 기초를 내어 콘크리트 작업을 해야 한다. 연약한 지반일 때는 말뚝지정을 하거나 기초판을 대단히 크게 해야 한다. 또 기초벽을 깊은 지층까지 넣을 때는 건물 내의 바닥하중 등으로 기초벽 내외부에 작용하는 토압에 차이가 생길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측압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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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벽체의 하중분포상태

Q 줄눈이 벽돌 조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시공은 어떻게 해야 좋은가

벽돌 구조는 일정한 크기, 형태로 제조된 벽돌 개체를 규칙적으로 겹쳐 쌓아서 각 편의 벽돌은 모르타르로 밀착되어 벽 전체가 일체되도록 만든 구조체이므로 겹치는 방법, 모르타르의 접착법에 따라 구조체의 강도가 좌우된다. 따라서 접착제인 줄눈 모르타르는 강도가 높고 막힌줄눈으로 하고 사춤 모르타르를 충분히 할수록 유리하다. 이를 통해 상부의 하중을 하부에 있는 벽체에 널리 분산시켜 응력의 국부집중, 기둥의 부동침하를 방지해야 한다.

‘막힌줄눈’이란 세로줄눈이 상하 켜에서 균형 있게 엇갈리고 수직선상에 오도록 하는 것이다. 수직하중을 벽면 전체로 분산시키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벽면방향 또는 가로방향으로 인장력을 받을 때도 유효한 효과가 있다. 통줄눈에 있어서 세로줄눈이 인장에 저항해야 하지만 막힌줄눈에는 가로줄눈의 전단강도가 협력하게 되므로 그만큼 내력이 증대되는 것이 된다.

치장줄눈은 벽체 외부에 노출되는 줄눈으로 줄눈 모르타르가 굳기 전에 줄눈파기를 한 후 수밀하고 줄 바르게 마무리한다. 치장줄눈의 깊이는 6㎜를 표준으로 한다. 줄눈 모양은 평줄눈, 둥근줄눈, 빗줄눈 등이 있으나 보통 평줄눈이 사용되고 둥근줄눈은 외관이 부드러워 좋지만 벽돌접착부의 시공이 어렵다.

치장줄눈의 종류

Q 벽돌을 쌓을 때 하루에 어느 정도 높이까지 가능한가

벽돌은 건물 전체에 대하여 고저 차 없게 쌓아 돌아가는 것이 좋지만, 직공이나 작업마련이 방대해져서 대개는 한 벽면 길이를 따로따로 쌓아 올린다. 벽돌은 하루 쌓는 높이를 1.2m로 하는 것이 표준이며 최고 1.5m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이것은 건물의 층높이가 3.6m 내외이고, 여기에서 테두리보(Wall girder)의 춤을 제하면 약 3m 내외가 되므로 이를 2일에 쌓고자 공사기일을 단축하는 뜻으로 한 것이다. 따라서 층높이 3.6m의 벽돌조일 때는 1.2m씩 3일간 쌓는 것이 좋다. 벽돌을 높이 쌓으면 밑부분의 모르타르가 굳기 전에 큰 압력을 받아 변형, 접착탈락, 균열 등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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