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탄 가격 폭등에 따른 파도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시점은 11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페이지 정보

본문
|
원료탄 가격 폭등에 따른 파도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시점은 11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파도는 철 스크랩업계의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국내 양대 고로사의 쇳물 생산 원가는 원료탄 가격 폭등(3Q 92.5달러 → 4Q 200달러)으로 톤당 약 8만원 정도 오를 전망이다. 이에따라 전로의 철 스크랩 투입 비중의 증가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미 일본의 NSSMC는 3분기부터 철 스크랩 사용을 늘리고 있다. 또 4분기에는 코크스 수입을 줄이고 철 스크랩 사용비중을 한계치인 15%까지 확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국내 양대 고로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아직 뚜렷한 움직임이 없다. 포스코측은 "원료탄 재고 일수는 평균 약 30일이다. 기 계약분까지 고려하면 45일 정도가 재고 일수다. 원료탄 가격 협상의 윤곽이 드러난 만큼 대책을 세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철 스크랩과 쇳물의 적정 사용 비중 산정에 들어갔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용량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직 얼마나 더 구매를 할 것인지 확정되지는 않았다. 구매를 늘릴 경우 4분기 중후반 부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이미 한계치까지 확대 한 상태여서 원료탄 급등이 추가 구매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현대제철은 지난 5월 1고로 출선량 저하로 약 40일 가량 쇳물 생산이 부진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지난 9월 이후 전로 제강 생산을 최대한 높여 왔다. 이를 위해 철 스크랩 사용을 최대한 늘린 것. 최근 현대제철 전로의 철 스크랩 사용비중은 약 15%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쇳물 품질과 생산성을 고려 할 때 추가 사용이 쉽지 않은 상태다. 원료탄 가격 급등으로 현대제철의 전로의 철 스크랩 사용 비중은 당분한 현 수준을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 스크랩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시점은 11월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문제는 발생량이 적은 동절기에 고급 철 스크랩 수요가 증가할 경우 철 스크랩 가격에 민감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관련업계고 주목하고 있다. |
- 이전글철근 제강사 수익구조 빨간불..‘한계 도달’ 16.10.21
- 다음글수입산 철근 시장에서 시세 바닥감이 확산되고 있다. 16.10.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