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형강, 7월 3만원 인상 유통상에 "사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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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형강 메이커들이 할인축소 방침을 확대키로 했다.
10일 국내 H형강 메이커들은 7월 H형강 유통판매 할인폭을 톤당 3만원 축소키로 확정하고 각 유통점에 사전 통보했다. 이럴 경우, 6월 톤당 2만원 축소에 이어 7월까지 톤당 5만원의 할인폭을 줄이게 된다. 현재 국내 H형강 1차 유통시세는 소형 기준 톤당 65만원~66만원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다. 해당 메이커들은 6월과 7월의 강력한 할인축소 방침을 현실화 시켜 유통시세를 톤당 최소 70만원 이상으로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연이은 할인축소 배경은 원가상승에 따른 수익악화다. 해당 메이커들은 6월부터 하절기 전기요금 할증 적용으로 톤당 1만5,000원~2만원의 생산원가 상승을 떠안게 된데다, 철스크랩 가격상승 까지 더해져 수익악화를 감당하기 힘들어졌다는 입장이다. 지지부진했던 시장수요도 호재가 더해지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형 프로젝트 수요로 기대를 모아온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평택 고덕) 단지가 착공 이후 6월부터 H형강 수요를 본격화했다. H형강 업계는 해당 공사에 최소 15만톤 이상의 H형강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보고 활발한 수요흐름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산 H형강 시세반등도 보조를 맞추고 있다. 반덤핑 시행을 앞둔 중국산 H형강 시장은 6월부로 톤당 3만원의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이를 뒷받침 하는 6월 신규 오퍼가격도 종전 대비 20달러 오른 톤당 410달러~430달러(CFR)로 제시되고 있다. 치솟은 원/달러 환율 역시 수입산 H형강의 가격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부진한 수요와 원료가격 하락을 반영해 시장의 할인요구를 맞춰왔으나, 더 이상의 흐름을 이어가기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그는 “감당 수준을 넘어선 원가상승 부담을 판매가격에 반영하는 선택이 불가피해졌다”며 “달라진 시장여건에 맞춰 적극적인 할인 회수 방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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