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철근價 안갯 속 협상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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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철근 가격협상이 9월을 넘긴 상황에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제강사와 건자회 양측은 지난 달 18일 상견례 이후 본격적인 협상을 미루고 있는 상태며 철근 가격에 대한 각자의 입장정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일단 제강사는 4분기 철근 가격에 대해 1만원 초반의 가격인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강사들의 경영악화가 심각해진 데다, 수입산 철스크랩 가격 상승, 유통시세 상승, 원가하락폭을 크게 넘어선 3분기 인하폭 등을 감안해 반드시 4분기 가격인상이 관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건자회 측은 내부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다시 한번 ‘인하’ 입장을 재확인 한 상태다. 객관적인 가격인상 설득력을 인정하기 힘든 상황에서 건설업계 역시 제강사들의 속사정을 헤아릴 여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철근 가격요소에 대해서도 국내 철스크랩 가격 낙폭을 감안하면 수입산 철스크랩 상승분만으로 가격인상을 인정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유통시세 역시 건설사들 입장에서 유통가격 상승을 체감할 어떠한 변화도 없는 데다, 여전히 건설사 구매가격을 밑도는 유통시세를 가격인상 요소로 공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철근 가격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유통시장은 10월부터 불가피한 예측판매에 나서게 됐다. 거래손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유통시장은 섣부른 예측판매를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가격협상이 장기화 될 경우 거래혼선은 물론 적극적인 성수기 대응 차질 등 부정적인 여파가 우려된다. 4분기 철근 가격은 해당 업계 외에도 철스크랩 시장 등 연관 업계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10월 들어 본격화 될 4분기 가격협상의 무게 중심에 관련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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