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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업계, 신규 투자로 위기 극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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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더로스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79회   작성일Date 20-04-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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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업계, 신규 투자로 위기 극복
    韓, 中·日 틈새 시장서 힘겨운 ‘생존 경쟁’

    철강업계, 신규 투자·신제품 개발 통해 불황 극복 의지 다져

    최근 철강업계가 장기 경기 침체 속에서 신성장동력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강 산업 자체는 어느 정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실제 수요가 뒷받침 되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철강 산업은 기초 산업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전방 산업들의 기반이 되는 업종이다. 하지만 최근 건설, 조선,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이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철강 산업 역시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한정된 수요를 놓고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고 밖에서는 중국과 일본 등 강력한 경쟁자들과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물량과 가격 경쟁력에서는 중국에 뒤지고 제품 품질 경쟁력에서는 여전히 일본과 비교해 우위를 점했다고 할 수 없는 위치여서 철강 및 금속업체들은 힘겨운 생존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철강업계는 신규 투자나 신제품 개발로 불황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편집자 주>

     컬러강판  업계, 올해도 투자로 불황 극복

    철강업계가 시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한 설비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값싼 중국산 수입재의 범람으로 제품 수익이 줄어들고 있어, 고부가 제품으로의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수요 감소에 따른 업계 내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컬러강판 제품을 중심으로 냉연 업계의 설비 고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컬러강판 제조업체들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선 가운데 올해도 투자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동국제강, KG동부제철, 포스코강판, 세아씨엠 등 주요 업체들이 투자에 나섰으며 특히 아주스틸은 디지털 프린팅강판 설비를 도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석진철강 김천공장을 인수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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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은 올해 들어 2CCL의 설비 합리화를 진행하며 노후 설비 교체에 나섰다. 기간은 두 달로 설비 합리화를 통해 제품 품질 향상과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한다.
    또 럭스틸 디지털 프린팅 생산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했던 럭스틸 디지털 프린팅 생산을 위한 인-라인화를 마무리했다. 동국제강은 포스코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먼저 잉크젯 프린트강판의 양산에 나선 업체다.
    약 3년간의 파일럿 설비에서 시험 생산을 거친 후 메인 라인 중 광폭 제품 생산이 가능한 5CCL에 인-라인화를 진행했다. 
    기존 낱장(시트)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코일 형태로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생산시간을 단축시켰고 이는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한 코일에 여러 패턴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생산을 원하는 수요가들에게 적합하다.
    다양한 디자인을 사실적이고 자연스럽게 컬러강판에 인쇄할 수 있는 만큼 건축 내외장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제품으로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당진 도성센터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외장 판넬과 인테리어, 철제가구 설계와 생산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완성했으며 고급스러운 건축 디자인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021년까지 스타벅스 30여개 매장에 내외장재로 럭스틸 라인판넬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신규 건축자재 공급은 제품 기획, 패턴 개발, 가공, 현장 시공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럭스틸 빌딩 솔루션 비즈니스의 결과물이다. 동국제강은 도성센터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KG동부제철(대표 이세철)은 인천공장 CCL 4기 라인의 순차적 폐쇄에 대비해 당진공장에 우선적으로 2기 신규 라인을 2021년까지 도입한다. 1라인은 건재용 제품을 생산하고 2라인은 가전용 제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2기 라인 모두 고속 라인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1라인의 생산속도는 180mpm, 2라인은 100mpm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당진 공장에 컬러강판 생산 라인(CCL) 2기가 신설되는데 올해는 이를 위해 마케팅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향후에는 4기의 CCL이 당진공장에 들어설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당진공장과 인천공장을 단일 공장으로 통합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두 공장을 통합되면 설비 경쟁력을 통해 원가 및 제품, 물류 경쟁력이 증대되는 것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되어 회사 전체적으로 경쟁력이 배가 되기에 최대한 조기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씨엠(대표 김동규)도 설비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금 포트를 추가할 예정인 가운데 투자비용만 3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아연알루미늄도금 포트가 추가되면서 향후 국내는 물론 수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유럽이나 북미 수출이 늘어날 전망인데 유럽과 북미 지역은 대부분 아연알루미늄도금 제품이 규격화 되어 있다. 이에 세아씨엠은 도금 설비를 추가하면서 수출 확대는 물론 컬러강판 소재로도 아연알루미늄도금강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강판(대표 윤양수)이 No.3 CCL 합리화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설비 합리화를 진행 중이다. No.3 CCL은 가전용 컬러강판 생산에 특화된 전용라인이다. 이번 설비 합리화를 통해 라미네이트 강판 생산 품질을 개선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주스틸(대표 이학연)도 올해 디지털 프린팅 강판 양산에 성공하며 힘찬 도약에 나섰다. 아주스틸은 2월 초 롤투롤 방식 디지털 프린팅 강판 양산에 성공하면서 지난해부터 진행한 설비 인-라인화가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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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4년부터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했는데 5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이를 통해 낱장 방식에서 코일로 생산이 가능해졌는데 회사 내에서는 컬러강판 시장의 패러다임을 디지털로 전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주스틸은 고속으로 제품을 생산하면서 낱장이 아닌 코일로 제품을 만들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낱장 방식의 단점을 극복했으며 디자인된 디지털 파일을 컴퓨터에서 강판에 그대로 출력하고 초고해상도(1,440DPI)로 팬톤(Pantone) 컬러의 90% 수준까지 확보할 수 있다.
    아주스틸은 세계 최초 고속 디지털 프린팅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을 ‘텍스틸(Texteel)’로 명명하고 고급 건축 내/외장재 및 가전 등에 우선적으로 적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텍스틸은 Textile(직물)과 Steel(철판)의 합성어로 차가운 철판에 따뜻한 섬유의 감촉과 화려한 디자인이 표현된 강판을 의미한다.
    기존 건축 내/외장재의 경우 프린트강판 특성상 단조로운 색상과 패턴이 주로 적용됐다. 하지만 자유롭고 고해상도 표현이 가능한 디지털프린팅 제품을 사용할 경우 저렴한 원가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꼽힐만한 건축물로 시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아주스틸은 지난해 석진철강 김천공장(구 두원스틸)을 인수하고 아주이지엘을 설립했다.
    아주스틸은 석진철강 김천공장을 자산 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아주이지엘로 새롭게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이지엘은 전기아연도금강판 제조설비(EGL)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연간 12만톤이다. 두께 0.2㎜에서 3㎜, 폭은 760~1,300㎜까지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텍스틸과 아주엠씨엠의 실크스크린강판의 소재 확보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기존 실크스크린강판 소재는 지난 2016년 아주엠씨엠에서 개발한 특수 후처리 용액을 적용해 전량 석진철강 김천공장에서 임가공 생산해 공급받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2020년부터 가동 중단을 통보받으면서 소재 공급 안정화가 필요했으며 석진철강 김천공장 인수로 이어졌다. 소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처리를 개발하고 활용할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아주스틸은 최근 건축자재 고급화를 위해 디스플레이용 글래스를 디지털 프린팅된 강판 표면에 부착해 디자인의 생동감을 극대화환 제품 양산을 위해 코닝정밀소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개발 업무협약으로 올해 3월 말 양산을 목표로 구미공장 내에 유리 접합 설비 투자도 진행 중이다.
    또한 아주엠씨엠 구미공장에서는 일본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 설비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월판넬 판매 이외에 현관도어, 점검구 도어 생산 공급을 위해 지난해 1차 자동복합골절기를 투자해 가동 중이며 현재 멀티 어셈블리 라인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자동복합절곡기부터 멀티 어셈블리 라인은 전 공정이 자동화로 되어 있다. 올해 구미공장은 스마트팩토리 경북 대표공장으로 선정된 만큼 사업과 연계해 진행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 중에 석진철강 김천공장을 인수하면서 소재부터 디자인, 디지털프린팅, 판금가공, 어셈블리까지 이어지는 일관 공정이 구축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처럼 아주스틸은 설비 도입을 통한 신제품 생산은 물론 공장 인수, MOU를 통한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보가 향후 아주스틸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 내에서는 이러한 설비 투자 움직임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면서도 투자를 통해 변화를 주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게 현실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컬러강판 판매 경쟁이 워낙 치열한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려면 투자는 필수라는 게 업계 내 공통된 의견이다.

     강관  해외 법인 및 설비투자로 경쟁력 확보

    국내 강관업계가 미국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미 미국 진출에 나선 세아제강지주을 제외한 휴스틸, 넥스틸이 현지 생산법인 설립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성원제강은 API전용 생산라인의 증설로 미국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휴스틸은 미국 현지 부지 확보와 함께 신규 설비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 당진공장의 조관7호기를 이전하는 방향도 논의했으나 신규 설비 증설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설비는 연간생산능력 8만톤 수준의 튜빙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며 미국 현지 수출에 적합한 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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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넥스틸은 미국 진출을 위한 설비 이전 작업에 한창이다. 현재 포항공장의 4인치 조관기 해체 작업에 돌입했고 향후 미국 현지 사양에 맞게 합리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넥스틸은 내수용 제품 생산을 위한 조관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배관용강관부터 컬러각관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성원제강은 현지 고객사의 적극적인 요청에 지난 2014년부터 기획하고 2016년부터 API수출을 준비했다. 이에 지난해 9월 API인증을 획득하고 3호기에 이어 4호기 API라인을 신설했다.
    성원제강의 포항공장은 조관2호기(8인치), 조관 3호기(3인치), 조관 4호기(8인치-신규설비)를 비롯해 방청설비와 슬리터 2기를 보유하고 있다.
    성원제강은 품질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설비 자동화를 포함해 신규 방청설비 등 제품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지속해왔다. 설비 자동화의 경우 컴퓨터 제어 각종 실험기기를 구축하고 최고의 품질을 구현했다.
    해당 업체들은 지난 2017년부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무역확장법 232조와 철강 쿼터제에 미국 진출을 계획해왔다.
    당초 두 업체들은 단독 생산법인의 운영보다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 운영을 추진했다. 파트너사와 공동 운영을 통해 현지 원자재 조달을 비롯해 생산인력 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 운영 보다 단독 생산법인 운영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법인 운영에도 원자재 조달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철강 쿼터제로 포스코 등 국내 철강사로부터의 제품 매입이 어렵지만 현지 철강사로부터 매입하는 전략적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국 현지에 법인을 갖고 있지만 에너지용강관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업체는 세아제강지주 뿐이다. 세아제강지주는 미국의 철강 쿼터제가 시행되기 이전 미국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 2016년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유정용강관 제조 및 프로세싱 업체 두 곳의 자산을 약 1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미국 내 자회사 SSUSA라는 제조법인을 설립했다. 미국 현지에 선제적인 투자 결과 SSUSA의 지난해 3분기 설비 가동률은 64%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세아제강지주는 추가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약 2,500만불(한화 약 280억원)으로 외경 2.3~4.5인치 튜빙 제품을 제조하는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생산설비는 연산 최대 10만톤 규모다. 기존 생산능력 15만톤에서 이번 신규 설비로 총 생산량 25만톤 수준까지 늘어난다.
    이어 국내 구조관사의 설비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올해의 경우 건설 경기 침체로 판매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구조관 업계는 설비투자 보다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보인다.
    신규 설비의 장점은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설비 도입을 통해 주 52시간 근로시간 적용과 최저임금 상승에 대비하고 있다.
    구조관 업계의 경우 대다수 중소기업으로 형성돼 있다. 원자재 구매가 업체별로 큰 차이가 없는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으로 생산성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조관 업계는 신규 설비 투자에 대해 초기 투자비용이 높다는 점과 최근 동종업계의 판매 경쟁으로 수익성 하락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구조관 업계 중 설비투자를 단행한 업체로는 한진철관, 영철강, 휴스코, 신창스틸 등이 있다.
    한진철관은 제2공장의 활성화를 위해 설비투자를 단행했다. 한진철관 2공장의 주요 설비 현황으로는 조관기 3기, 도장기 1기, 슬리터 1기로 이뤄져 있다. 조관기 3기의 경우 5인치 각관전용라인(1호기), 3인치(2호기) 라인, 2인치(3호기)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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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통해 2인치부터 5인치까지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해당 설비의 주요 특징은 한진철관이 밝힌 경영방침과 일맥상통한다. 생산성의 극대화로 제조원가를 낮추는데 집중한 것이다.
    올해 한진철관은 국내 최대 각관 전용공장으로 자리매김할 천안 2공장을 통해 신규 매출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공장과 2공장 모두 물류의 허브인 천안에 위치해 있는 것이다. 2공장의 공장 부지는 대지 19,834㎡(6,000평), 건평 8,264㎡(2,500평)으로 1공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특히 5인치 각관전용라인은 국내 최초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만을 모은 도장라인과 연결시켰다. 온라인시에는 기존 온라인 라인 방식의 제품 생산 후 바로 도장까지 이뤄지며 조관라인의 비가동시에는 바로 오프라인에서 각관을 투입해 도장라인의 비가동시간을 최소화시켜 제품 생산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이어 휴스코는 지난해 10월 7인치 조관라인 증설을 완료해 내진용 강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조관기는 두께 2.0~7.0㎜, 라인스피드 분당 60MPM, 연간생산능력 6만톤의 사양을 갖고 있다. 1인치 조관라인부터 7인치 조관라인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휴스코는 시스템 비계 사업을 통해 강관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휴스코는 지난해 시스템 비계에 필요한 수직재와 수평재 설비를 충남 당진 1공장에 도입했다. 해당 설비는 완전자동화 기능을 갖춰 생산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또 재고창고 1,000평을 확대해 고객사의 주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영철강의 경우 예산공장에 8인치 조관기를 증설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신창스틸은 지난 지난해 1월 신규 설립을 시작으로 구조관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신창철강공업의 관계 회사로 현재 3인치 조관기와 7인치 조관기를 가동에 중에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 초부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설비투자 보다 안정적인 원자재 매입을 통한 제품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최저임금상승, 주52시간 등 노동환경의 변화와 수요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철근, 형강  현대제철, 고부가 제품 판매 증대 설비투자 진행

    현대제철이 미래 경쟁력 확보와 고부가 가치 제품의 판매 증대를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한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까지 약 1,000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인천공장 대형압연라인의 설비를 신예화한다. 해당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H형강 제품의 경우 연간 14만톤(최종 연간 144만톤)의 생산능력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이며, 극후·고강도 형강의 생산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대형 H형강 생산능력은 연간 130만톤 수준이다.
    더욱이 설비 신예화를 통해 최근 건축물의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수요가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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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지난 1월 29일 현대제철은 2019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포항공장 레일설비의 신예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대제철은 “GTX 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레일 공급능력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현재 연간 6만5,000톤 수준의 레일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신예화를 통해 연간 12만톤 수준까지 생산 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또한 설비 신예화를 통해 품질 신뢰도와 작업환경을 향상시키고, 자동화와 레이아웃 최적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냉연설비 신예화와 핫스탬핑 공장 신설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소재 전문 제철소 입지를 강화하고 역량 강화 기반 구축에 나섰다.
    우선 냉연설비 신예화는 자동차강판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로 CVGL 가열로/냉각존을 개선한다. 또 CGL 직화로를 신예화하고 2021년까지 약 1,200억원을 투자한다.
    체코 핫스탬핑 공장은 현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수주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핫스탬핑 2기, 블랭킹 1기 등의 설비를 갖추며 생산 능력은 335만매를 구축할 방침이다. 투자금액은 약 580억원으로 2021년 1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공급확대를 위한 제품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제품 범위 확대를 위한 강종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데 올해는 개발강종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2019년에는 누계 218종을 개발했는데 2020년까지 247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완성차/부품 인증 확대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고성능/고수익 프리미엄 제품 개발 가속화에 나서고 특수지역 수송용 강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자동차강판 양산 공정 요소기술을 확보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약 100억원의 비용을 레일 설비 신예화에 투자하며, 설비 보수 기간은 2019년 4분기부터 2021년 1분기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 대한제강, 충남 당진에 신규 공장부지 ‘확보’
    대한제강(대표 오치훈)은 지난해 12월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의 6개 필지를 취득했다고 알렸다.
    해당 부지 취득과 관련해 대한제강 관계자는 “현재 대한제강 신평공장과 녹산공장의 설비가 노후화된 부분이 있으며, 신평공장과 평택공장에 대한 제강공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확정된 부분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당진에 제강공장을 건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다만 현재까지 뚜렷한 계획이 정해진 것은 아니며 단순히 투자 목적도 포함돼 있다고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특수강  세아베스틸, 원가 절감·신사업 진출로 경쟁력 확보

    지속되는 수요산업의 불황과 교역조건 악화로 인해 특수강업계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아베스틸이 원가 절감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신사업 확대를 통해 위기 타개에 나선다.
    수요산업의 불황과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인한 교역조건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세아베스틸은 전 부문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웠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올해 사업예산에서 사실상 전 분야에 대한 비용 절감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이미 각 사업부별 통합을 통한 조직 개편을 완료한 상태이기 때문에 비용 절감계획도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전략 측면에서도 탄소합금강 등의 범용제품보다는 베어링강과 합금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판매물량 확대보다는 수익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아베스틸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 외에도 다양한 위기 타개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연관기업 인수합병과 통합을 통해 신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는 지난해 금속압출제품, 금속관 및 기타 관련 제품의 제조업체인 알코닉코리아를 인수했고, 단조사업부를 통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원전해체사업에도 진출하여 글로벌 원자력 후행핵주기 시장의 선도 기업인 ‘오라노(Orano)’사의 방사성물질 운반 저장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오라노티엔(Orano TN)’과 총 17기의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겸용용기(Cask)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일본의 원전시장에 진출한 세아베스틸은 저장용기는 원전부품 기준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미국 시장에 공급하면서 향후 관련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원전의 대다수가 사용후핵연료를 원전내부 저장조에 보관하고 있는 가운데, 저장조의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향후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겸용용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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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글로벌 원전해체 분야에서만 예상되는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겸용용기 시장 규모는 지속 성장해 2030년까지 124억 달러로 전망(출처 : INMM(Institute of Nuclear Materials Management) 국제세미나 자료)되며, 원전 유지보수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베트남 생산법인의 영업활동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베트남의 경우 향후 성장성이 높아 한계에 도달한 국내시장의 부진을 상당 부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상기한 것처럼 원가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을 기본 영업전략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인수합병과 해외시장 진출 외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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